익산시는 지난 2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별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추진실적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우수 시군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청결도 향상,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재활용 확대, 우수시책 발굴 등 5개 부문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영농폐기물과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 수거 등 자원재활용 확대 부문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장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되었다.
익산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 계도와 단속을 추진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및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쓰레기 감량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환경미화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청소차량 배기구 방향전환,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 개선을 위한 GPS 도입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취약지역 방치 폐기물을 일제히 정리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친환경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