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간호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간호사회장 류정임)에서는 지난 13일 이웃에 소외된 채 살아가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동 보육 시설인 이리보육원을 찾았다.
류정임 간호사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그동안에 모은 성금과 준비한 다과들을 전달하며 담소는 나누는 등 짧지만 따뜻한 시간들을 보냈다.
류정임 원광대병원 간호사회장은 “불우이웃들을 향한 우리의 작은 손길에 따뜻한 온정이 더해 질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해마다 나눌 수 있는 고운 마음들이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원광대병원의 간호사 모두가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의 고달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에서는 해마다 복지 시설들을 찾아 성금 전달과 보건소와 연계하여 간호부 25부서가 매월 독거 어른신들의 말동무 활동, 건강상담, 가내청소 활동 등 사랑의 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