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9년 나눔의 날 행사가 17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희망복지지원사업,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부식품제공사업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이들에게 익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개인·단체·기업 유공자 등 68명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주 복지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많은 분들이 있어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중 민관협력과 자원연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분야에서 4관왕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민과 기업 등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억6000만원,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총 3억2000만원의 후원금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