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광장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변모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시청 광장의 나무와 조형물에 LED조명을 설치해 따뜻하고 희망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사랑과 화합,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향나무와 소나무에 장식조명을 설치했다.
또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트 포토존도 설치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말연시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