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3일 시장실에서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인화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올해 국토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한 지역주민, 수행업체, 유관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등의 노고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소연 박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송영환 차장, 이재영 과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원형 대리, 고광훈 주임, ㈜인우 정해진 이사, 황수빈 부장, 김수태 부장, 인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두술 회장을 비롯해 문현호·박영록·유근우·김영기·김영란·전대흥·정상문 씨, 인화새마을금고 박화숙 이사장 등 총 17명이다.
이와 함께 인화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평소 원도심 재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협력해 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냈다”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2곳에 대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거환경개선,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생활SOC시설 조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