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창업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지난 11일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기업과의 1대 1 상담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와 전북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협하나로유통, GS홈쇼핑, 롯데홈쇼핑, 카카오메이커스 등 국내 중대형 20여 유통사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또 전북지식재산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생물산업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도 적극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 40여개사는 유통전문가 및 기관전문가로부터 마케팅 상담, 경영컨설팅, 디자인씽킹, 온라인 입점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교육이었다”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관들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창업기업들까지 모두가 긍정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그 소망에 힘을 보태준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