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용두마을 김형운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말에도 김형운 씨는 지난 11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운 씨는 지난 2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김형운 씨는 “쌀쌀한 날씨에 내 고장 이웃들을 위해 작은 희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