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와 기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익산의 관문역인 익산역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라선과 호남선, 장항선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동계 내일러들의 환승역인 익산역에서 세계유산 보석도시, 시민이 행복한 500만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후원하는 ‘익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공연’은 오는 14일과 21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또 (사)전라북도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은은한 쇠울림의 마력을 익산역愛’ 보석체험행사는 20일과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30분 정도 소요되는 은반지 또는 목걸이 만들기는 사전 핸드폰 문자(010-8647-2398)나 현장 접수로 1일 30명 정도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2만여명이 이용하는 익산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문화로 소통하는 익산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