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0일 열린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19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 상세주소 부여 추진,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관련 지역 특수시책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교차로,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651개를 확충해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전수조사해 시설물 낙하로 인한 사고 방지와 망실·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빠른 조치로 도로명주소 활용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각종 행사 및 매체 등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상세주소 부여 확대 추진, 국회·언론·대국민 만족도 및 불편사항 등에서 발굴된 도로명주소 국민불편 개선 사업 적극 추진, 지역 특수시책인 익산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속적인 안내시설물 관리로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