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원 갤러리 작품 전시회 2019년 마무리 전을 외래동 1층 특별한 전시 공간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보호자 및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들의 심신 안정과 문화적 소양 고취, 정서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익산미술협회 소속 중견 작가 10여명의 작품 18점이 전시되고 있다. 원 갤러리에는 2019년에만 유화, 수채화, 풍경화, 서예 등 약 180여점의 작품이 전시 되었다.
원광대병원에서 열리는 전시회 기간 동안 기재 된 익산미술협회(협회장 이석중) 소속 큐레이터 연락처로 연락하면 전시 작품들에 대한 궁금한 내용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마무리 전에는 향후 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중견 화백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이 주된 소재인 이번 작품들은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터치 속에 아름다움과 따스함이 잘 표현되어 있어 정서적 안정이 요구되는 환자들과 스트레스가 있는 보호자들에게 매우 안성맞춤인 작품 전시회가 될 것 같다.
원광대병원 김종윤 행정처장은 “환자들의 안정 가료와 보호자 및 내원객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본원은 작품 전시회, 음악회, 가훈 무료 써주기, 캐리커쳐 등 많은 문화 행사를 꾸준히 시행 해 왔다”며 “이번 작품 전시회의 화폭 속에서 마음의 힐링을 얻고 문화적 소양을 얻는다면 더 한 바램이 없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