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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훈 익산소방대원, 전북도 안전강사 경진 ‘최우수상’ 영예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주제로 50여명 경쟁...내년 1월 전국 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

등록일 2019년11월28일 14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 소속 강희훈 소방관이 제5회 전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소방본부가 주관하며 소방안전교육의 표준화와 전문 안전요원 양성,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27일 전북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 대표 11명을 비롯한 응원단 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은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소방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참가자 중 9번째로 발표한 강희훈 소방관은 재치있고 활기찬 어조로 청중들을 이끌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생활 동안 조교로 활동하면서 얻어진 탁월한 성량과 목소리가 청중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더불어 본서 자체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 대원은 이번 우승으로 2개의 상을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강희훈 소방관은 내년 1월 예정인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 소방관은 “불완전 없이 여러분이나 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소감으로 전했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 해준 강희훈 대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시민들에게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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