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이 오는 27일과 30일 2회에 걸쳐 ‘책 읽어주는 예쁜 누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7일 열리는 첫 번째 특강은 ‘영어 동화책 활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영어책을 중점으로 운영되는 세계동화작은도서관 정소영 관장이 직접 부모들에게 책 읽는 기술과 방법을 전달하며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울에서 영어교육전문가로 유명한 정소영 관장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어린이영어지도 전문교수와 GT리그 교육컨설팅 교육담당을 역임했고‘라임잉글리시’시리즈의 저자이다.
황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30일 2차 특강은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창작과 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황선미 작가는‘마당을 나온 암탉’,‘나쁜 어린이 표’,‘들키고 싶은 비밀’등 다양한 대표작을 가지고 유럽과 중국 등을 순회하며 특강을 열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ik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