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익산시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가 농업경영인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시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는 익산시 농업경영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며 종목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시립풍물단 공연과 본 행사인 개회식, 종목별 결승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평소 한국농업경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국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 양현경 지역발전위원장 외 8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오후 행사에서는 각 종목별 결승과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회원들의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17회 익산시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 및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