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미래 인재 육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익산원예농협은 26일 모현동 종합청사 대강당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과감히 투자를 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
이날 수여식에서는 익산원협 1,400여 조합원 중 임원과 해당 조합원 및 배우자, 혜택을 받는 고등∙대학생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자녀 2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이어 대학생 자녀 48명에게 100만원씩 등 총72명에게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벌였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