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기타음악협회(회장 한정희)는 8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통기타 작은 음악회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통기타음악협회 회원들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한정희 회장은“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부드러운 기타 선율처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 과장은“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통기타음악협회는 2017년에 결성돼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백제왕궁 달빛소리 상설공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