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대표 김공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세계 물의 날 행사’을 개최했다.
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 세계 물의 날 행사에는 박철웅 부시장을 비롯해 김공현 대표, 익산 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물 사랑 실천을 결의했다.
박철웅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 아껴 쓰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앞장서 녹색청정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익산새해병전우회, 제7557부대, 농어촌공사, 하림, 동우화인켐 등 17개 단체로 구성된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생활하수 줄이기 시민 홍보 활동과 함께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리우 환경회의의 권고로 지정 선포되었으며,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국민들의 관심제로 및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도 이에 발맞춰 매년 3월 집중적인 하천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과 물 사랑 등 물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