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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산동 300세대에 수돗물 안정적 공급

수압 문제, 녹물 유입 등 시민생활 불편 초래 '해소'

등록일 2019년03월20일 15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개인급수신청 지역의 수압 문제, 녹물 유입 등 시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에 대하여 사업 예산 확보 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동산동 유천마을 및 고제마을 내 300여 가구 주민들의 상수도 수압저하로 인한 생활민원에 대하여 현재 사업 예산 약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동산동 옥야초교 앞 배수관부설공사는 연장 790m의 기존 노후관로 구경을 D100에서 D150, D40에서 D75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동산동 유천마을 및 고제마을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관 공사가 시행되는 유천마을 내의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동산동 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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