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개인급수신청 지역의 수압 문제, 녹물 유입 등 시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에 대하여 사업 예산 확보 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동산동 유천마을 및 고제마을 내 300여 가구 주민들의 상수도 수압저하로 인한 생활민원에 대하여 현재 사업 예산 약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동산동 옥야초교 앞 배수관부설공사는 연장 790m의 기존 노후관로 구경을 D100에서 D150, D40에서 D75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동산동 유천마을 및 고제마을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관 공사가 시행되는 유천마을 내의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동산동 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