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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거부부 3쌍 사랑의 합동결혼식 ‘훈훈’

지역 기관·단체들 후원 이어져 ‘신랑·신부 결혼 축하’

등록일 2019년03월09일 14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저소득 동거부부 3쌍의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9일 신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가족과 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일찍이 가정을 이루고 살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왔던 가족에게 결혼식을 올려주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식은 신랑·신부 입장으로 시작해 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아름다운 축가와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의 귀여운 화동들도 함께해 더욱 빛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결혼식 후에는 부부만을 위한 특별한 신혼여행으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숙박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많은 기관·단체들의 후원이 이어져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먼저 신광교회에서는 예식장소를 제공하고 오해근 목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SL.디루체의 손형국 대표는 결혼반지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에서는 냄비세트를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송경애)에서는 에어프라이어를,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전유금)에서는 이불을, 익산시공직자가족모임 청사모에서는 수저세트를 후원했다.

 

또한 웨스턴라이프호텔(대표 조판옥)에서는 숙박비 할인혜택을 제공해 결혼식 첫날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많은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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