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동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김득추, 박영숙)가 18일 11시 의용소방대 안전터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용동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익산소방서 및 용동면 유관기관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용동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활동, 소방대원의 각종 현장 활동 보조, 화재 예방을 위한 마을 담당제 운영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용동면 4개 마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익산시 최초로 23개 마을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프로젝트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태 화재로부터 인명, 재산 피해 등을 줄일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한편 김득추, 박영숙 남녀 의용소방대장은 “용동면 의용소방대 안전터전 개소식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