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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기부활동 줄 잇는 익산 ‘훈훈’

여산향우회, 중앙새마을금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등

등록일 2018년12월28일 13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연말을 맞아 익산지역 곳곳에서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여산향우회(회장 김근섭)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여산면(면장 김용조)에 후원 물품(1,550천원 상당)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식용유,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을 맞아 도움이 꼭 필요한 고향의 소외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섭 회장은 “날씨가 너무 추워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시 어양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영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호열)도 지난 27일 백미10kg 300포(8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어양동(동장 오명섭)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백미는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어양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익산시 금마면 번영회(회장 김구)도 번영회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선물(화장지, 라면, 백미 10kg) 23세트를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다.

 

김구 번영회장은 “매년 우리 번영회원들과 작게나마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솔선수범해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니 우리 동네가 조금씩 행복이 더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이 더해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중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회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금이다.

 

이외에도 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동기)가 지난 10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마련해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도 마동(동장 박인곤)에 기탁했다.

 

백동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바자회를 마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도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나눔 동참을 위하여 십시일반 모은 성금 4백38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기탁했다.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은 봄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위험요인 제거 및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전단 나눠주기, 마을앰프방송 등 주민홍보, 감시원 및 진화대 간 신속한 연락체제 유지 등 산불예방활동과 진화 업무를 추진하여 산불 없는 익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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