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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로 꽃피운 ‘값진 결실’

익산시화훼생산자연합회, 국화 판매 수익금 300만원 기탁

등록일 2018년12월27일 15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김기식)는 27일 제15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국화절화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한명섭 화훼생산자연합회 부회장, 정영균 화훼생산자연합회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익산시화훼생산자연합회는 회원 36농가가 주축이 되어 2004년부터 15년간 국화축제에서 판매할 국화를 정성으로 재배해 국화축제 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국화절화 및 국화화분을 판매하여 익산 국화축제를 홍보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3년 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 왔다.

 

한명섭 화훼생산자연합회 부회장은 “15년 동안 국화축제에 참여한 농가로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국 규모로 성장해 익산 농업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익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익산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축제기간 어렵게 얻은 수익을 쾌척한 화훼 농업인들의 향기와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청소년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화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소득 창출형 축제로 농업인들은 1년 동안 농사지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해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생활에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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