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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여성회, 온정의 밥솥 나눔 '훈훈'

전기밥솥 16개 기탁...국화축제장 판매부스 수익금으로 마련

등록일 2018년12월23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오춘수)는 21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방문하여 전기밥솥 16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전기밥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국화빵 판매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으로 밥솥이 노후하여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춘수 회장은 “우리 지역의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과 한뜻을 모아 부스를 운영하고 이렇게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밥을 지어 이웃과 나누듯 우리의 작은 정성이 밥솥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친목 안보단체로서 여성 향군회원과 향군회원 가족이 주축이 되어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봉사단체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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