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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박차’

11월까지 산단 및 생활권 공원에 1천본 숲 조성완료...2019년도 숲 조성 확대

등록일 2018년12월03일 16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공기와 산림휴양 공간 제공 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져가는 가운데 11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숲 1천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대상지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옛길공원(삼불암 옆), 목천공원(한스빌아파트 앞), 황등보삼말공원(해담아파트 옆), 곰돌이유아숲(녹차마을길 83-36 일원)으로 소나무, 주목 등 5종 1,134본을 식재했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시 내 큰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내 숲은 도심보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침엽수는 활엽수 보다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고(Freer 등 영국, 2005년), 약 1.3배(Chen 등 중국, 2016년) 미세먼지 흡수율이 크다.

 

이에 시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2019년도에는 관내 임야 및 생활권 주변에 4만 본을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함께 가꾸어갈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향후 아름답고 푸른 숲을 이루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공기와 산림휴양 공간 제공 등 시민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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