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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무박 2일 창의대첩 ‘성료’

시장 진출 아이디어 및 시제품 제작 ‘경연 펼쳐’

등록일 2018년11월27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WINNER LINC+ 창의대첩’(이하 창의대첩)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서 열렸다.

 

원광대 고유 산학협력 사업화 경진대회 모델인 창의대첩은 LINC+사업단 참여 학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1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 전 8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실제 시장진출을 위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 수요 아이디어 모델을 기획하는 이매진트랙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킹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기관과 기업체가 지정 공모 과제를 직접 부여해 이매진 트랙 25개 팀과 메이킹 트랙 24개 팀 등 참여 학생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출품 결과 익산시를 봉황이가 여행하는 컨셉인 SMS ‘익모티콘’, 익산 보석공단 리뉴얼디자인, 수화번역기, 장애인 보조기구, 창문 설치형 공기청정기와 IoT 무인 방범 로봇 등 다양한 시제품과 사업 아이디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출품작 심사를 거쳐 대상은 한약 원액 쏙쏙 밴드 사업화 아이디어를 다룬 이매진 트랙의 ‘세린디피티(화학융합공학과 이광석, 강영아, 김성은, 강지우)’ 팀과 모듈형 여행용품 키트를 출품한 메이킹트랙의 ‘순살치(기계자동차공학부 고영빈, 김현우)’ 팀이 각각 차지했다.

 

순살치 팀장 고영빈 학생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프로토타입 제품을 만들었지만, 멘토님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팀원이 합심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공을 활용한 창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이번 창의대첩에서 수상한 팀들을 기업체 및 기관과 연결할 계획”이라며, “인문사회계열 팀의 우수 아이디어도 지역 유관기관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현안에 산·학·관이 함께 고민을 해결하고, 대학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산학협력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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