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익산 FCI 국제 도그쇼가 오는 3일 익산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지회장 이상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8 FCI 익산 국제 도그쇼는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KKF 챔피언선발대회, 디스크독선발대회, 애견 무료 진료, 상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도그쇼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진돗개를 비롯해 치와와, 불도그, 골든 레트리버, 비숑 등 수입견 60여 종 약 2,000마리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8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애견훈련시범을 비롯해 애견 상식 퀴즈, 애견달리기 대회,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반려동물 무료 진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인간과 애견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그쇼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건전한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