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 억새밭 힐링 여행과 함께하는 도깨비 축제’가 11월 3일 오전 10시 춘포역 및 춘포면 일대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이날 춘포에서 진행하는 도깨비 축제의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익산시 걷기협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깨비 방죽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도보트래킹과 만경강 억새밭 힐링 여행, 도깨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그동안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춘포지역 근대문화자원 도보트래킹을 도깨비 방죽의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마을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지난 9월에 이어 2회차 진행하는 행사이다.

상상속의 도깨비를 각자의 상상력을 더해 이미지화 시켜보는 도깨비 만들기와 도깨비 방죽의 이야기를 마을 주민의 해설로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만경강 뚝방길에 형성된 억새의 자연군락지를 거닐어 보며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or.kr)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며, 이메일(je3609@iscf.or.kr) 및 팩스(063.843.9912)로 접수 할 수 있다. 또한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