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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구마 유통시설 건립 ‘유통체계 강화’

삼기농협 고구마 유통시설 ‘준공’...국비 4억 등 8억 투입

등록일 2018년09월12일 16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고구마 유통체계 강화를 통해 고구마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 삼기농협(조합장 박기배)은 12일 오전 삼기면 기산리에 위치한 고구마 유통시설 준공식에 익산시 박철웅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미래농정국장, 지역농협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 상품화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고구마 산지유통시설은 국비 4억원, 시비 2억 4,000만원, 자부담 1억6,000만원으로 총 8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면적 879㎡에 선별장 1동과 고구마 선별기 1식 등을 갖췄다.

 

삼기농협 산지유통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자동세척과 선별을 통해 고구마 약 2,100톤의 처리로 규모화 및 상품화가 가능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익산시 박철웅 부시장은 “이번 산지유통시설 건립을 통해 익산시 고구마 유통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고품질 생산성 향상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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