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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김대령,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수상

‘동심’ 작품 향꽂이 출품, 익산 대표 유적 미륵사지 석탑 표현

등록일 2018년09월12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상수도과) 직원 김대령 씨가 2018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3등에 해당하는 문화재청장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대령 씨는 지난해 예선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본선에서는 입선에 그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해 지역별 예선전에서 동상, 본선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8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는 ‘동심’이라는 작품으로 향꽂이를 출품해 절제된 아름다움과 과하지 않은 선으로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대표 유적지인 미륵사지 석탑을 표현했다.

 

대학시절 금속공예를 전공한 김대령 씨는 “공모전 참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주변 지인의 권유로 참가한 대회에서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대중성을 얼마만큼 따라가느냐’였다”며 “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향꽂이를 선택했고, 나름 승부수를 던졌는데 용도면에서 대중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품질과 심미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은 공예부문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김대령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공예명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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