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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구늘리기 정책 발굴 ‘심혈’

주간 간부회의, 인구정책 발굴 토론회로 열어

등록일 2018년09월10일 2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있는 익산시가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일 국장 및 주요 지원부서장이 참석하는 주간 간부회의를 전체 인구정책 토론회로 진행하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추진방안을 토론했다.

 

시는 올해 들어 인구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수차에 걸쳐 인구정책 관련 토론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 부서에서는 업무추진과 관련하여 인구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회의 및 토론 등을 거쳐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구정책 추진 총괄보고에 이어 국별 신규 발굴과제를 발표하고 각 과제별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발전방향 등 발굴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총괄보고에서는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아파트 공급부족, 값비싼 주택비용,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화를 원인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책으로 청년유출 방지 및 결혼장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양육 지원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의견들은 관련부서의 검토와 회의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는 제안 내용들에 대하여 시 정책에 반영,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장년층의 전출로 인한 인구감소가 큰 만큼 결혼 출산 장려, 청년 취업지원, 양질의 기업유치 등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귀농귀촌・농촌지역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해주시기 바라며 시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초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담당을 신설한 후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제정하고 일자리창출, 출산지원, 육아・양육・교육 지원, 다자녀가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전입자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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