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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무원,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전개

저소득 가정과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추진...574가구와 결연맺어

등록일 2018년09월05일 17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익산시(시장 정헌율) 공무원들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이웃돕기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익산시 공무원들은 저소득 가정과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6급 이상 공무원 574명과 읍・면・동에서 선정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574가구와 결연을 맺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석명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1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현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10년 이상 6급 이상 공무원의 이웃사랑 운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위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전개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익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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