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산 칠목재 등산객들을 위한 흙먼지 털이기가로 칠목재 주차장에 설치됐다.
흙먼지 털이기는 공기분사를 이용해 옷과 등산화 등에 묻은 흙먼지 및 벌레 등을 털어내는 기구로, 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라산은 익산시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아침, 저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나들이하는 대표적인 주민휴식 공간이다.
흙먼지 털이기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설치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작년 율재를 설치하였으며, 올해는 칠목재에 설치를 완료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흙먼지 털이기 설치로 함라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길 기대하며, 나중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 줄 것과 흙먼지 털이기의 공기압이 강하므로 유아 및 어린이가 사용 시 안전상 주의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