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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 점검 ‘잰걸음’

황등면, 망성면, 오산면 등 농경지 132ha 침수 피해

등록일 2018년07월02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농경지 침수 피해지역에 나가 대책을 논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내린 폭우로 웅포면 209mm, 낭산면200mm, 황등면174mm 등 익산 북부지역에 폭우가 집중되어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었다.

 

우선 침수피해가 큰 황등면 신기리, 동현리 일대 벼농사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익산시 관계자 등과 함께 침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피해원인과 피해복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이틀간 내린 비로 황등면, 망성면, 오산면 등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농경지 132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상주 서장은 “집중호우로 북부지역의 농경지 침수피해가 집중되어 익산시 등 관계기관과 피해복구 방안 등을 강구하고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관내 취약지 및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해 사전점검 및 순찰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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