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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철, 전북과학기술원 '송학동 유치'추진

등록일 2018년06월07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승철 민주평화당 전북도의원후보가 전북과학기술원을 송학동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배 후보에 따르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이 5년 전 국회에 설립 특별법을 제출했었으나 법안소위 심사도 받지 못하는 등 무산되고 말았지만 전북은 농촌진흥청 및 산하 국립연구기관 4곳, 정부출연 연구소 4곳, 농생명․탄소 융복합 분야로 특화된 최적의 연구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고, 익산은 고속철도(KTX) 거점도시라는 이점이 있어 과학기술원 설립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송학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특화된 고급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배승철 후보는 "전북과학기술원의 설립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의 지원을 얻어내야 하고 정치권에 대한 설득작업도 병행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경륜과 관록을 갖춘 힘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당선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배후보는 또한 "현재 임정엽 도지사후보와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도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을 공약으로 언급한 만큼, 저도 당선이 된다면 우리 익산이 과학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원 유치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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