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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차와 인문학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 마련

등록일 2018년05월28일 15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오는 6월 14일부터 ‘내 마음에 향기를 담다’를 주제로 ‘마음으로 스며드는 茶향’, ‘내 안에 있는 네 가지 마음’ 등의 강연을 진행하고, 최북단 녹차 밭이 있는 익산시 웅포산림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및 체험 시간도 갖는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장 김정현 교수는 “현대인들이 가장 공감하기 쉽고, 우리 실생활의 친숙한 주제인 ‘차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감 인문학’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원광대 중앙도서관(850 5454, 5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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