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본(주)가 1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소재한 본라이프푸드랩 공장에서 준공 축하로 기증받은 쌀(1,210kg)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태 순수본(주) 대표는 “많은 분들이 공장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쌀을 보내주셨고 순수본(주)에서 이유식인 베이비본 제품을 준비하고 있어 아이들과 관련된 곳에 쌀을 기부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양육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관련된 사회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수본(주)는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 27일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특수영양식 제조 생산시설인 본라이프푸드랩의 준공식을 가졌으며 본죽과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의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와 직영외식과 단체급식사업을 영위하는 본푸드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본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2월 설립됐다.
또한 순수본(주)은 영유아식 제품 개발 및 제조, 생산, 판매를 위한 브랜드 베이비본을 신설하였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준공한 본라이프푸드랩을 통해 영유아식, 메디 푸드, 특수영양식, 시니어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죽의 생산 시설이자 추후 중국, 대만 등 수출 생산 기지로써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