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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孝, 고마워孝’

신동희망동행, 결연 나눔 시간 가져

등록일 2018년05월08일 17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현, 이하 신동협의체)와 아이빛 유치원 어린이, 금호어울림 경로당 어르신 등 110여 명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신동 희망동행 특화사업 사랑해孝, 고마워孝 결연식과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이빛 유치원생 어린이 70여 명이 금호어울림 경로당을 방문, 두달 전부터 준비한 장기자랑을 하고 떡 등을 드리며 할머니 할아버지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 웃게 해 드렸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냥 있을 수 없다며 손자 손녀들에게 ‘예쁜 꿈을 꾸는 어린이가 되세요’라는 편지와 함께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또한 신동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분들에게 밑반찬 기부를 하는 찬누리 반찬가게에서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드려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빛났다.

 

행사에 참석한 김 모(86세)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자녀들을 볼 수 없는 서운함에 마음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줘 재롱잔치도 보고 함께 귀한 음식도 대접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동협의체는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센터 추진과 관련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유치원간 나눔 결연과 신동 희망동행 홍보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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