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김영배 “어린이 미세먼지 프리존” 추진

어르신들 위한 공기정화시설도 우선 설치

등록일 2018년05월05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미세먼지 프로존을 추진한다.

 

김영배 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세먼지에 따른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어린이들을 위해 ‘미세먼지 프리존’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나 놀이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지정한 후 노후 경유차의 출입을 제한하고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그린월(수직벽면을 이용한 정원) 등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제로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에도 공기정화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 지원하는 한편 ▲도심숲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익산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는 국내외적인 원인과 지형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전북 단위의 미세먼지 대책기구 설치도 적극 건의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익산은 초미세먼지 관측망이 있는 전국 157개 기초지자체 중 일평균 초미세먼지농도의 ‘나쁨’(m³당 51μg이상) 일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어린이들과 같이 건강이 취약한 계층에서는 미세먼지 문제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특히 익산은 타 지역에 비해 그 정도가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만큼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시장이 되면 익산을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