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오는 5일 원광대학교와 중앙체육공원 두 곳에서 개최된다.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제33회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가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행사는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꿍!’이란 주제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마당(투호, 굴렁쇠 굴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줄씨름, 죽마놀이, 널뛰기), 참여마당(전통떡 메치기, 다문화체험, 탁본, 에어바운서 등)이 펼쳐진다.
한편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새벽이슬 주관으로 제24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함께한다.
이 행사는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40여개 이상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3가지 주제의 체험마당(놀이마당, 에어바운스놀이터, 관공서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놀이마당은 달인대회 등 10여 가지 이상의 놀이종목이 있으며 15개 이상의 무료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은 추억의 세계로 떠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