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265차(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의식강화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4일 웅포 금강유람선장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익산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LP가스협회,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LP가스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락철을 맞아 내수면 유·도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익산시, 군산해양경찰서,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자율방재단과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도선 자체점검 관리실태 및 선박검사 후 개조여부, 공제보험가입여부, 구명장비, 안전게시물 등 배치·비치기준 확인, 소화설비, 통신설비, 기관정비 상태, 선착장 관리 상태 등이다.
또한 익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의 협조로 오산면 지역 재난취약세대인 독거노인, 한부모, 한가족세대를 방문해 전기 분야, 누전차단기, 전등시설, 전원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 부분에 대하여 사전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봄철 성수기를 맞아 행정안전부에서는 4월부터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 단’으로 하여금 국민시각에서 개선사항을 도출, 안전관리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