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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동 주민 10년 숙원 ‘도시가스 공급 해결’

사업비 11억7천4백만원...공급대상 2개아파트 968세대

등록일 2018년03월06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목천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문제가 10년 만에 드디어 해결되게 됐다.

 

6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그동안 목천동 원주아파트와 한스빌은 해마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공급관로 매설을 위한 공사비 부담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난망한 지역으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였으나, 익산시와 도시가스 공급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 LH공사, 지역주민대표 및 시의원 등과 함께 이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여러차례 의견 조율 및 협의를 진행하여 해결하게 됐다.

 

이곳 한스빌아파트 746세대, 원주아파트 222세대 등 총 968세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공사는 시 보조금 4억원을 포함하여 전북에너지서비스 및 주민 부담금 등 약 1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현재 주민 동의를 완료 하였으며, 오는 3월중순부터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올해 상반기중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낙후되어 있던 익산시 서남부지역에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등 발전의 계기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함열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군도 23호선인 익산 제3산업단지에서 함열간 확포장 공사시 가스 공급관로 설치를 위하여 도시가스 공급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와 협의중에 있다.

 

또한 익산시에서는 올해 추가로 3억9천4백만원의 보조금 예산을 투입해 단독, 다세대, 연립 주택 등 197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범위는 세대당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50%한도 내에서 최대 2백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월 28일까지 사업지역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3월말경 도시가스 공급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설비 보조금 지원 확대 실시로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등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지난해까지 8억1천3백만원의 보조금 사업으로 1,044가구에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ㆍ완료하였으며, 익산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현재 73.1%로 12만6천174세대중 9만2천256세대에 공급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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