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해빙기를 맞아 현재 추진중인 주요사업장에 대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김철모 익산부시장은 지난 22일에 지난해 준공되어 오는 3월에 개관하는 익산 석제품 전시홍보관, 전북디자인센터, 귀금속보석클러스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 석제품 전시홍보관은 전시관 및 전시판매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익산시 석재산업의 역사를 소개하고 석재 예술 작품 등의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국 돌문화 산업전 등 석재산업 관련 행사를 개최해 익산 석재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도내 디자인산업 및 귀금속 보석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컨텐츠 개발, 귀금속 관련 교육 등으로 익산 소재 보석 관련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전라북도, 전북 TP 등 유관기관과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철모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주요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