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 연구개발국 나영은 국장이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된다.
또한 나 국장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1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나영은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로서 농업분야 기후변화 R&D 중장기 계획 수립, 농업생태계 적응 및 취약성 평가 등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채택됐다.
나 국장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을 세계적인 수준의 농업연구 및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시키고, 전라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앞장서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