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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따뜻한 손길 잇는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 명절음식, 서동타리클럽 선물꾸러미 전달

등록일 2018년02월14일 18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는 지난 14일 관내 사회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14명의 부녀회원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영등1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준비해 온 불고기와 떡국을 직접 요리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물품 20개(40만원 상당)는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와 이리동북초등학교의 초등학생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이 부녀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성을 담아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최예숙)은 사과, 휴지, 세제, 김,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저소득주민 3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여성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요양원 이․미용봉사, 다문화자녀 문화탐방지원 등 특색 있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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