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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재정자금 235억원 집행

취약계층 자금, 건설공사 공사비 집중적 풀어

등록일 2018년02월05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민속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정자금 235억원을 시중에 내보낸다.

사회복지분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건설공사 공사비를 집중적으로 풀어 서민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파악한 설 명절 자금 소요액을 항목별로 보면 각종 민간보조 지원금 116억, 각종 공사 시설비 73억원, 각종 인건비 40억원, 경상비 6억원 등이다.

 

시는 설 명절 자금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 300억원을 재예치하지 않고 대기자금으로 관리하면서 지방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자금을 추가 확보하여 긴급 집행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자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자금집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설 명절 전 차질 없는 자금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소외받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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