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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재능기부 '훈훈'

연예인 초청 공연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록일 2018년01월04일 17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회장 정영문)는 지난 3일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공연수익금 583,960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정보문화협회가 지난 해 12월30일 익산역에서 희귀질환아동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가수 정문, 표신아, 심혜성, 예빈등을 초청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행사 수익금이다.

 

총 수익금은 90여만원으로 이중 일부는 헌터증후군으로 치료중인 이민재(10) 어린이의 치료비로 후원하였으며 성금 중 일부는 익산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금으로 지정기탁했다.

 

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정영문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협조하고 찾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전북장애인정보화협회는 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여름철 취약지역 방역 및 공연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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