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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7특별조정교부금 '역대 최고액' 확보

2016년 대비 2배인 22억원 증액된 43억원, 지역현안 해결 '물꼬'

등록일 2017년12월28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해 2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43억원의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난해 대비 105.7%인 22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2014년도 27억원, 2015년도 27억원, 2016년도 21억원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정교부금은 시·군에서 징수하는 도세 및 지방소비세액을 재원으로 시·군 간의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하여 시·도지사가 시·군에 교부하는 예산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수, 도세 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하여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으로, 해당 지자체 및 지역 정치권의 노력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익산시는 지난해 △농로포장(7억원) △마을안길․도로정비(4억원) △배수로 정비(2억원) △토양오염 정밀조사 용역비(2억원)등 총 2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15억원) ▲익산실내체육관 시설개선 공사(5억원) ▲동산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5억원) ▲군도23호선 도로확포장사업(3억원) ▲농로포장(3억원) 및 배수로정비(2억원) 등 총 4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익산시 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실내수영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건립하는데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익산 실내체육관에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시가지를 정비하는 등 내년으로 다가온 제99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의 원활한 경기진행과 손님맞이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도와 도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최대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도 및 도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우리시의 지역현안해결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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