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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병원성 AI ‘철통방어’

정헌율 시장 AI 거점통제초소 방문, 격려

등록일 2017년12월09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달 18일 고창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익산시가 고병원성 AI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관내 AI 거점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철통 방어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지만 축산관련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소독약과 소독기 등이 얼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함께 24시간 상시방역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민간인으로만 운영되던 초소운영을 12월 6일부터 공무원을 전격투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시는 노조와 협의를 통하여 유사시 긴급투입 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부터 자원봉사 신청을 받았다. 연말 불철주야 업무마무리에도 불구하고 선뜻 자원봉사에 신청한 공무원은 236명에 달한다.

 

현재 시는 거점통제초소 3개소와 가금관련 도축장 및 사료공장 5개소를 자체소독초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을 통해 가금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구 소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가 익산에 유입되지 않도록 가금농가의 철저한 소독을 기본으로 외부인과 차량 출입통제, 농가모임자제, 철새도래지 방문제한,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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