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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남북교류협력 초당적 여성의원모임’ 추진

여성이 만드는 평화와 미래 ‘(가칭) 평화공감’ 제안...‘日 위안부’문제 해결, 평화올림픽 개최 등

등록일 2017년12월04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당 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은 남북 교류협력과 갈등해소를 위한 초당적 여성의원모임을 구성하자는 제안서를 4일 국회 여성의원 전원에게 전달했다.

 

조배숙 국회의원은 제안서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남과 북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피해자 할머님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남과 북이 다시금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회 여성의원들이 발언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조배숙 의원은 다음세대들이 살아갈 한반도가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북한선수단의 참여 및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여성의원들이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를 위해 남북 당국이 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배숙 의원은 여성에게 생리대는 인권이라며 남북 청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조배숙 의원은 위와 같은 세 가지 과제 추진을 위해 남북 여성의원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행동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20대 국회 여성의원들이 앞장서 얼어붙은 휴전선에 훈풍을 불어넣자고 강조했다.

 

조배숙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 불용은 불변의 원칙이다”며 “한반도 정세가 경색되고 있는 이럴 때일수록 평화의 바람은 더욱 간절하다”고 말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여성 국회의원들이 나서자는 제안이라고 덧붙였다.

 

20대 국회는 여성 국회의원 규모가 51명으로 역대 최대다. 북한은 2015년 기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 중 여성의원은 112명으로 알려졌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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