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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 산림소득 추가 공모 선정 ‘쾌거’

관내 임업후계자 2명 공모 선정, 국·도비 3억여원 확보

등록일 2017년11월30일 14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8년 산림소득 추가공모 사업에 관내 임업후계자 2명(이옥순·김지순)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3억 400여만원(국비2억6,400여만원, 도비4,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 생산단지의 규모화와 효율적인 산림소득 경영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그동안 이옥순·김지순 후계자는 금마 기양리 및 춘포 천서리 지역에서 각각 플로리움식물원 및 달빛소리수목원을 십수 년 간 경영해왔으나 생산단지 규모가 작고 현대화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산림작물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옥순 후계자는 사업비 3억5,800만원(국비143.2, 도비 21.48, 시비50.12. 자부담 143.2)을 투입하여 300평 규모의 분재 재배온실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노지에는 조경수 및 야생화 등 13천여본을 식재할 수 있게 됐다

 

김지순 후계자는 사업비 3억400여만원(국비 121.6, 도비 18.24, 시비 42.56. 자부담 121.6)을 투입하여 수목원 부지 약3천평 규모에 향기 나는 조경수 3천주를 식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고품질 생산체계구축으로 6차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달빛소리수목원 경우 이곳에 향기 나는 조경수(금목서,은목서,납매) 성목(10년생)을 내년 봄 계획대로 식재한다면 2021년부터는 국내 최초 토종향수 제조를 위한 원료공급이 가능해져 연간 18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장잠재력이 높은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육성하고 새로운 소득원이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나서겠다”며 선도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한해 산림청 등 공모사업에 세 번 모두 선정되어 국·도비 7억4,900만원을 확보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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