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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30만 인구사수 ‘비상’

9월말 기준 30만 283명...8월보다 106명 감소

등록일 2017년10월16일 15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30만 인구 수성을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16일 오전 열린 시정현안 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인구 유출을 저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감소추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유입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간부 공무원들부터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여 전 공직사회로 참여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9월말 기준 익산시 인구는 30만 283명으로 8월보다 106명 감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이 후 인구증대를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책 및 인구유입 시책을 전개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 공직자가 나서 실거주자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대학생 전입운동 등을 의욕적으로 전개하여 잠시 증가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6월부터 다시 감소하고 있다. 이 추이라면 연내에 30만이 무너질 공산이 크다.

30만이 붕괴되면 교부세 감액,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축소, 국회의원 수 감원 등 각종 불이익이 뒤따를 뿐 아니라 호남 3대도시로서 명성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익산시는 올 연말까지 기필코 30만 선을 사수해야하는 지상과제를 안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30만 인구는 익산시민의 자존심이자 심리적 저항선이다. 공직자 뿐 아니라 전 시민이 함께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여 익산시의 위상과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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